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지역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은행은 대학생 아이디어를 은행 홍보에 접목시키기 위해 올해 4기 홍보대사를 모집한 결과 600여 명이 지원해 경쟁률 30 대 1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됐다.
부산은행은 당초 홍보대사 20명을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지원자가 많아 25명을 선정한 뒤 6일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는 모집분야를 기존 일반홍보 외에 웹 부문과 영상, 디자인 부문 등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부산은행 박영봉 지역문화홍보부장은 “그동안 대학생 홍보대사가 부산지역에만 편중됐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웹 부문을 강화해 홍보활동 무대를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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