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여성일자리센터 첫 삽… 225억 들여 내년 완공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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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여성 일자리교육센터가 전주에 들어선다. 전북도는 24일 백희영 여성부 장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덕진 종합경기장 안 테니스장 터에서 기공식을 열고 내년까지 여성일자리교육센터를 완공키로 했다. 일자리센터는 2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총면적 8300m²·약 2515평)로 건립된다.

여성 일자리교육센터는 육아나 가사 등으로 일을 그만둔 여성의 재취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 육아 보육 등을 지원하는 여성 취업과 관련한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전북도 최영만 여성청소년과장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자리센터가 건립된다”며 “기업과 일자리교육 센터가 정보를 공유해 여성 인력을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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