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자격증이나 인증 내용도 입력하지 말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학교생활기록부 길라잡이’ 개정판을 발간해 이달 말까지 전국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교과부가 발표한 고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 개선의 후속 대책이다.
주요 내용은 △초중고교에서 교과와 관련한 교외상 수상 실적 입력 금지 △초중학교에서 기재하던 자격증 및 인증 입력 금지 △기존에 고교생만 기록하던 독서활동상황을 중학교까지 확대 등이다. 이 방침은 지난달 22일 개정한 교과부 훈령(학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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