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빛고을 시민문화관 22일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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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구동 옛 구동체육관 자리에 새로 들어선 ‘빛고을 시민문화관’이 22일 문을 연다. 문화관은 505억 원을 들여 2008년 11월 착공했으며 지하 2층, 지상 4층에 전문공연장 시설을 갖췄다. 715석 규모 공연장은 각종 콘서트와 국악 공연, 소규모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을 소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3층은 사무실과 휴게실로 사용하고 4층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열 수 있는 문화교실 3곳과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개관일인 22일 시립국악관현악단 개관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23∼26일에는 국악단과 무용단, 합창단 등 광주시립 예술단체들의 특별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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