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춥다… 서울 영하 12도-호남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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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다시 찾아온다. 기상청은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철원과 대관령 영하 17도, 춘천 영하 13도, 충주 영하 12도, 인천과 영월 영하 11도로 중부지방 대부분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또 부산 영하 1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5도, 대관령 영하 9도, 철원과 문산 영하 6도 등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충남과 호남에선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일부 해안지역에선 3∼8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북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점 떨어질 것”이라며 “휴일인 24일 낮부터 온도가 올라가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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