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고창에 ‘자족형 은퇴자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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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8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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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착공… 2012년 완공

사진 제공 고창군
사진 제공 고창군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실버타운과 온천 호텔 골프장을 갖춘 자족형 은퇴자 마을이 조성된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19일 오후 석정온천 관광지구에서 은퇴자 마을인 ‘고창 웰파크시티’(조감도) 기공식을 한다. 고창 웰파크시티(142만 m²·약 43만 평)는 2012년까지 3000억 원을 들여 실버타운(400가구), 온천호텔(50실), 콘도(250실), 골프장(18홀) 및 골프펜션(150가구), 온천휴양병원(1000병상)을 비롯해 상업시설, 대형할인점, 승마장, 산림욕장,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다.

실버타운 입주자는 의료서비스 및 재활치료와 함께 건강, 휴양, 레저서비스를 즐기고 소득 창출을 위해 직접 골프펜션도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니어스타워㈜ 측은 “은퇴 후에 휴양과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이 노후를 준비하도록 자족형 은퇴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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