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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물한살의 여자 원룸털이범 쇠고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2-15 10:04
2009년 12월 15일 10시 04분
입력
2009-12-15 10:03
2009년 12월 15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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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경찰서는 15일 원룸이나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홍모(21.여.동해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 20분 경 동해시 천곡동 박모(29) 씨의 원룸에 박 씨가 잠이 든 틈을 타 침입,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현금 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 씨는 새벽이나 밤 시간대에 원룸 촌 일대를 돌며 출입문을 열어 본뒤 문단속이 허술한 원룸을 골라 침입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홍 씨는 경찰에서 "지난 10월 말 경 교도소를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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