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대학으로 오세요]어학연수…자원봉사…매년 100명 해외 파견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캠퍼스를 둔 부산가톨릭대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다’군에서 294명을 모집한다.

사회과학대(경영학부, 유통경영정보학부, 사회복지학부), 응용과학대(환경공학, 산업보건, 환경행정,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간호대(간호학, 노인요양관리학), 보건과학대(임상병리, 물리치료, 방사선, 치기공, 병원경영, 언어청각치료), 신학대로 이뤄졌다.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 최종 등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원서를 접수하기 전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www.cup.ac.kr)에서 확인해야 된다. 정시 ‘가’군은 100%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 성적 87.5%와 학교생활기록부 12.5%로 선발한다.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받은 뒤 ‘가’군은 내년 1월 13일, ‘다’군은 내년 1월 20일 대학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의 보건과학대는 관련 학과의 면허와 자격증 합격률이 매년 평균 90% 이상에 이른다. 이는 전국 최고의 국가고시 합격률이다. 보건과학대 관련학과 학생들은 졸업 뒤에는 부산대, 경상대, 조선대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매년 3~5명씩 진학하고 있다. 치기공학과는 최근 4년간 9명이나 진학했다.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을 위해 베트남,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해외자원봉사단, 해외문화체험단, 해외어학연수단을 1년에 100명 가까이 보내고 있다. 부산시의 지원으로 올해 13명이 해외인턴으로 나갔으며 노동부는 사회과학대와 응용과학대에 ‘취업지원 기능 확충 사업비’를 2년째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과 시민을 위한 재교육으로 시민인문강좌, 정보기술 교육이 있다. 교내, 대학발전협의회, 교외장학금 등 40여 개 장학금 제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