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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 한해 집회는 소폭 증가, 불법폭력 시위는 대폭 감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2-02 10:32
2009년 12월 2일 10시 32분
입력
2009-12-02 10:31
2009년 12월 2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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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각종 집회나 시위의 횟수는 증가한 반면 불법폭력 사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의 집회ㆍ시위 횟수는 1만17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189건보다 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불법폭력 시위는 44건으로, 작년 동기의 84건보다 47.6% 줄었다.
하지만 불법폭력 시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위 현장에서의 경찰 부상자 수는 작년 563명에서 올해 507명으로 56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특히 올해 현장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하다 검거된 인원은 2385명으로 지난해(2139명)보다 오히려 늘어났다.
경찰은 죽창이 등장한 민주노총 주최 전국노동자대회와 쌍용자동차 노조의 경기도 평택공장 점거 농성 등 대형 격렬 시위가 경찰 부상자를 많이 낸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올해 부상자 143명 치료비와 장비 148점 훼손에 대해 불법폭력 행위자나주동단체 등을 상대로 22억60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 는 "올해 불법폭력 시위가 감소한 것은 작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등에서 불법폭력 사례가 유난히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준법시위에 대한 시민 의식이 확산한 것도 한가지 요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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