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 정치 - 외교학과 2011년 통합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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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과 달리 학과가 나뉘어 있던 서울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정치외교학부로 통합된다. 서울대는 25일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대학본부에 제출한 통합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입학정원이 27명씩이던 두 학과는 통합되면서 정원을 20명 추가 확보해 74명으로 늘어났으며, 경제학부(154명)와 경영대(130명)에 이어 인문계열에선 세 번째로 큰 모집단위가 됐다. 내년 3월 사회과학계열로 입학한 신입생 중 정치학이나 외교학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은 2학년 때 사회과학계열 가운데 정치외교학부를 선택하면 된다. 두 학과는 내년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부를 선택하는 2011년부터 학사 관리 등을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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