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일본에서 영어학습관 ‘렙톤’ 만나세요

YBM시사닷컴의 어린이 영어학습관 ‘렙톤(Lepton)’이 15일 일본 교토에서 문을 열었다. 렙톤은 YBM시사닷컴이 운영하는 영어영재학습관인 YBM잉글루가 일본교육업체 ‘에반(EVAN)’과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만든 일본 어린이 대상 영어학습관. 개별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교재로 공부하는 ‘일대일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에서도 맞춤형 학습을 가능토록 한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이 렙톤의 특징이다. YBM시사닷컴은 그룹수업이 많은 일본 영어교육시장에서 이런 맞춤형 개별학습법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YBM시사닷컴 정영재 대표는 “2011년도부터 일본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영어수업이 의무화되면서 영어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렙톤은 일본의 초등 영어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렙톤은 4월부터 7개월간 히로시마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치며 현지 교육시장과 영어학습 수요에 관한 파악을 마쳤으며, 최근 학원을 유료로 전환한 결과 학원생의 90%가 정식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고 YBM시사닷컴은 밝혔다. 렙톤은 교토를 비롯한 히로시마, 오사카, 고베 등 관서지방부터 시작해 일본 전역으로 학습관을 늘려나갈 계획. 내년까지 300개, 2012년까지 1500개 학원 진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