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양반쌀 대통령상 영예

  • Array
  • 입력 2009년 11월 19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 안동지역 쌀 브랜드인 ‘안동 양반쌀’(사진)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고품질 쌀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출품한 쌀은 쌀전업농안동시연합회 이규섭 회원(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이 생산한 것이다.

이 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은 농약검사를 비롯해서 성분과 맛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전국의 고품질 브랜드 24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양반쌀이 최고로 뽑혔다. 양반쌀은 낙동강 상류의 옥토에서 재배해 미질이 좋은 데다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도 활발해 올해 미국과 러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카타르 등 6개국에 현재까지 460여 t, 93만 달러(약 10억7000만 원)어치를 수출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