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1월18일]가을이 꽁꽁 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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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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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피할 새도 없이 겨울이 가을을 덮친다/울긋불긋 위에 희끗희끗/층층이 무너지는 소리도 없이’(최영미의 ‘북한산에 첫눈 오던 날’). 가을이 꽁꽁 얼어버렸다. 늦가을에 찾아온 겨울 추위는 목요일쯤 풀릴 예정. 17일 새벽 부산에는 벌써 첫눈이 내렸다. 30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첫눈이란다. 갑작스럽게 겨울이 가을을 덮쳤듯 첫눈도 그렇게 찾아오는구나. 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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