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와, 16.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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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2일 0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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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저 알코올 도수 소주
에코원 선양 ‘버지니아’ 출시


대전지역 소주 제조업체인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국내에서 알코올 도수가 가장 낮은 16.5도짜리 신제품 ‘버지니아’(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원 선양은 “‘산소특허공법’과 12년 숙성된 증류원액을 사용해 저도(低度) 소주의 단점인 물 비린내를 없애고 무거운 알코올 맛을 제거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또 소주 이름을 ‘버지니아’로 정한 것은 순수함과 깨끗함, 최초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웅래 회장은 “3차례에 걸친 소비자 관능 테스트에서 대상자 77%가 ‘맛있고 부드럽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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