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그랑프리 첫 한국대회, 내년 10월17일 연다

  • 입력 2009년 9월 23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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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그랑프리의 첫 한국대회 개최 날짜가 내년 10월 17일로 확정됐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고 2010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에서 열리는 코리아그랑프리는 10월 15일 연습주행, 16일 예선, 17일 결선을 갖는다. 19개의 대회가 열리는 2010시즌은 3월 14일 바레인에서 개막된다. 이후 호주(3월 28일), 말레이시아(4월 4일), 중국(4월 18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거쳐 5월 스페인으로 옮겨 유럽 시리즈를 시작한다. 17번째 대회인 코리아그랑프리는 싱가포르(9월 26일), 일본(10월 3일)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종전으로 열린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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