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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28일 0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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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원은 설계단계부터 생태 환경 개념을 도입했다. 건립 용지 내 산림은 온대 숲, 논은 습지 및 생태하천, 방죽은 조류 관찰지, 구릉지는 고산정원, 밭은 야생초화원 및 초식동물 방목원으로 조성하는 등 본래 지형을 최대한 살렸다. 또 자연환기, 이중외피, 고단열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존 건물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60% 줄인다.
부설 미래생태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적응 대책을 연구한다. 멸종위기동식물관에서는 대륙사슴, 사향노루, 저어새, 크낙새, 광릉요강꽃 등 멸종위기 생물 보전, 증식, 복원 등이 이뤄진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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