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조곤조곤 아빠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 입력 2009년 7월 14일 02시 56분


“아빠,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

기자인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질문에 가슴이 덜컥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서양사, 동양사, 국사가 파편화돼 따로 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들을 위해 세계사를 ‘통’으로 알려주기로 마음먹은 아빠가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다산에듀·사진)를 펴냈다. 시중에 나온 역사책 70여 권을 분석해 동·서양사 및 국사를 가로지르며 연대기 순으로 재구성한 것. 역사를 암기가 아닌 생동감 넘치는 ‘흐름’의 차원에서 접근하므로 통합교과형 문제나 수능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아빠가 아들의 머리맡에서 옛날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듯 대화체로 전개된다. 1, 2권 각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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