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9년 6월 25일 02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광고단체연합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언소주의 불매운동이 광동제약에 이어 삼성그룹 등으로 번지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언소주가 벌이는 일련의 활동이 시장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어려운 경제를 극복해야 하는 현실에서 (언소주의 운동이) 더는 묵과할 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며 “사태의 경과를 주시하면서 언소주의 불법 행위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등 광고계가 공동으로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