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삼선동2가 재개발계획 확정

  • 입력 2009년 6월 4일 02시 59분


서울시는 성북구 삼선동2가 6만3884m²에 아파트 935채를 짓는 ‘삼선 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성대, 서울성곽, 낙산공원과 인접한 이 지역은 낮은 지역과 높은 지역의 높이가 최고 20m에 이르는 경사지로 시는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경사지에 주택 및 정원을 조성하는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테라스하우스는 경사지를 인위적으로 깎거나 옹벽을 세우는 대신 경사지역에 주택이나 정원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원래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주거 형태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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