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쇠고기시위 1주년집회 공안대책협의회

  • 입력 2009년 4월 28일 02시 55분


대검찰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1주년 집회 등 이달 말부터 5월 초까지 예정된 대규모 집회 대책을 세우기 위해 검찰 경찰 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공안대책협의회를 28일 연다. 대검 공안부장 또는 공안기획관이 주재하는 공안대책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5월 2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대책을 논의한 자리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공안대책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 대검 청사 15층 소회의실에서 오세인 대검 공안기획관 주재로 열리며 경찰청 정보3과장과 노동부 노사갈등대책과장, 대검 공안 2, 3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적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되 명백한 불법, 폭력적 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기본 방침을 확인하고 기관 간에 긴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이들 집회가 ‘제2의 촛불시위’로 번지지 않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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