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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22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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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초등학생 25명 당 1명 꼴로 조기유학을 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교육청은 지난해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 51개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학을 떠난 학생은 모두 2160여 명으로 이 지역 전체 초등학생의 4%에 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서울 전체 초등학교 유학생 비율이 1%를 조금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높은 수칩니다.
유형별로는 '기러기 가족'처럼 어린이 혼자 떠나는 유형이 58%로 절반이 넘었고, 뒤이어 주재원과 상사원 등 부모가 함께하는 유학 유형이 32%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