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기능경기대회 13일까지 열린다

  • 입력 2009년 4월 8일 06시 38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공고와 현대정보과학고 등 6곳에서 열린다.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시장)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2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계제도, 용접, 배관, 자동차정비, 컴퓨터정보통신, 드레스메이킹, 폴리메카닉스 등 3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1, 2, 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60만∼20만 원)을 준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하고 산업기사 시험 자격과 함께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옹기를 지역특화 직종으로 선정해 장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참관자를 위한 옹기제작 시연행사도 열 예정이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 시상식은 13일 오전 10시에 각각 울산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입상 작품 전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의사당 로비에서 열린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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