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구간인 냉정∼부산 현장은 연약지반이 전체의 48%인 25.6km에 이르고, 연약지반 깊이는 국내 최장인 47m에 이른다. 최대 침하량도 5m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이날 지질, 토목, 환경 등 각계 전문가와 연약지반 시공 경험이 풍부한 건설업계 관계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연약지반 안전시공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인 이들은 분기별로 포럼을 열어 분야별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확장공사의 최대 난제인 연약지반 공사에 대한 안전시공을 책임진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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