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적십자사 ‘따뜻한 밥상’

  • 입력 2009년 4월 8일 06시 32분


저소득 노인 무료점심 대접

부산적십자사는 7일부터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일 ‘따뜻한 밥상’을 차린다. 6월 말까지 운영될 ‘사랑의 이동밥상’은 저소득 노인 거주지역인 동래구 수안동 수변공원, 사하구 승학경로당 앞 놀이터에서 65세 이상 무의탁 결식노인과 저소득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매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급식차량을 이용해 따뜻한 밥과 국, 계절반찬으로 이루어진 밥상을 차려드리는 것. 부산적십자사는 지난해 2대의 이동급식차량을 104회 운영해 2만869명의 저소득층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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