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영화감독-작가 7인 선정 전북도 창작실-예산 지원

  • 입력 2009년 3월 25일 07시 13분


전북도가 영화감독과 작가 등 7명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전북도와 시군은 도내를 배경으로 한 영화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감독이나 작가에게 회의나 작품 구상 등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Director's Zone)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을 받은 결과 19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7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감독과 작가는 강우석, 김태용, 김진성, 임성운, 조창호, 정범식 감독과 한영미 작가 등이다. 이들에게는 한 달 동안 창작공간이 제공되며 도내에서 영화를 촬영하면 팀당 500만 원의 자료 수집 및 진행비도 지원된다.

도는 이와 함께 극장용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도내 영화제작사에 최고 1억5000만 원을, 독립영화를 만드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에게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도 벌이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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