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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24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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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광장이 열린 ‘문화광장’으로 거듭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수와 실개천, 거울연못을 설치하는 한편 건국 초기의 ‘전차’를 광장에 전시했다. 특히 바닥분수에는 조선시대 김정호가 그린 ‘수선전도’를 형상화했다. 이 광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대공원서 ‘대한민국 난전시회’
서울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에서 ‘서울시 2009 대한민국 난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동물원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서울대공원 온실식물원 등에서 기른 2만여 본의 화려하고 다양한 난을 볼 수 있다. 전시장은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이색 희귀 난 전시 등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서울 8개 시립병원 저소득층 무료 진료
서울시 산하 8개 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병원 나눔 진료봉사단’이 24일 탑골공원 인근에 있는 종로1∼4가동 주민센터에서 쪽방촌 거주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한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41명이 참여해 혈압, 당뇨, 심전도,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인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검진자들을 위해 하모니카 연주 등 문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