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파주시 “소액 공사 모아 일자리 창출”

  • 입력 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공공정비사업 333건 발주

경기 파주시가 소규모 공사를 대거 발주해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섰다. 파주시는 13개 읍면동에서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333건의 주민편익시설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총예산은 65억7500만 원. 공사당 평균 1974만 원으로 예산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낡은 농로를 포장하거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에 집중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말 4.0%의 실업률을 나타냈으나 이번 소규모 사업 조기 발주로 1594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면서 실업률이 1.1%로 크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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