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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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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전 터에 잠실 제2롯데월드(112층)와 비슷한 최고 114층 높이의 초대형 복합단지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삼성동의 한국전력과 서울의료원, 한국감정원의 이전 터 14만3000m²에 오피스와 쇼핑몰, 호텔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 제안서가 제출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포스코 E&C가 작성한 이 제안서에 따르면 복합단지는 114층과 75층, 50층 건물 3개로 구성돼 코엑스몰의 7배가량인 연면적 94만4757m² 크기로 개발된다.
이 구상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서울시내 1만 m² 이상 대규모 민간·공공용지 96개소, 3.9km²의 용도를 변경해 업무·상업시설로 개발할 것이라는 발표와 맞물려 나온 것이다. 강남구 이은상 도시계획과장은 지난해 11월 제안서가 제출된 후 2개월여간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결론이 남에 따라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