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진화 운동’ 오늘 출범…“사학법 폐지” 중도보수 표방

  • 입력 2008년 10월 16일 02시 59분


중도 보수 성향의 교수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교육선진화운동’이 출범한다.

‘교육선진화운동’ 창립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선진화운동의 초대 상임대표는 김진성(전 구정고 교장) 서울시의원이 맡고, 오인탁 연세대 교수, 황수연 전 환일고 교장, 송인정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 회장 등 10명이 공동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선진화운동은 사전 배포한 창립선언문에서 △사학법 폐지 △교육평준화 정책 극복 △교육자치제 확립 △건전한 교육노조의 활성화 △학교교육의 자율성 실현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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