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건강거리 담배연기 ‘OUT’

  • 입력 2008년 8월 29일 07시 31분


제주도는 건강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건강 거리(실외금연구역)’에서 담배 연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 봉개동 ‘절물휴양림’은 산책로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조천읍 ‘산굼부리’에서도 관람로 흡연 행위를 금하고 있다. 휴양 및 관광지에서는 관람로 등에 설치된 재떨이를 없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주도 건강 거리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한라수목원, 사라봉공원, 천지연폭포 등 공원과 관광지 14곳을 실외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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