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와 연세대, 한양대가 17일 2009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부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70명을 모집하는 언더우
드 국제대학 전형에 667명이 지원해 9.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연세인재육성 전형에는 20명 이하 모집에 798명이 지원했다. 한양대는 30명을 선발하는 국제학부 전형
에 364명이 지원해 12.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는 15명을 모집하는 자기추천전형에 1105명이 지원해 73.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61.8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리더십전형에는 70명 모집에 2274명이 지원해 32.49 대 1을 기록했다.
가톨릭대는 18일, 고려대는 19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