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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9일 0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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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전국 19개 MBC 계열사 노조원 400여 명과 민주노총 조합원,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 회원 등 12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집회 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나라당사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한나라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다시 KBS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밤늦게까지 집회를 계속했다.
한편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 기도회’를 열었다. 집회는 참가인원이 50여 명에 불과해 충돌 없이 30분 만에 끝났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