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및 통역서비스는 제주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중소기업지원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기업사랑 현장기동반’이 맡는다.
현장기동반은 제주대 통역대학원부설 통번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수출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거나 무역 관련 서류를 번역할 때 지원을 한다.
번역은 수출과 관련된 무역서류, 통신문, 수출 및 투자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등으로 업체당 60만 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통역지원은 하루 최고 3시간까지 가능하다.
제주도 주복원 지식경제국장은 “중소기업들이 외국어 소통 장애로 중도에 수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대외시장 개척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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