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장신호등 신고포상금제…8일간 795건 접수

  • 입력 2008년 3월 4일 02시 59분


서울시가 시행 중인 ‘고장신호등 신고포상금’ 제도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시내 교통신호제어기와 차량신호등, 보행신호등, 음향신호기의 파손과 오작동을 처음 신고하는 시민에게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현금을 주고 있다.

지난달 28일까지 접수된 신고는 795건. 하루 평균 100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포상금을 지급받은 경우는 전체의 37%(297건).

포상금제에 따라 신고가 늘어나 고장복구 건수도 하루평균 30건에서 50건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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