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인구 111만2799명 작년말 기준… 소폭 늘어

  • 입력 2008년 1월 24일 0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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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지난해 말 총인구는 111만2799명(외국인 포함)으로 2006년 말의 110만2988명보다 9811명(0.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가구 수는 38만865가구로 2006년 말 37만3114가구에 비해 7751가구(2.1%)가 늘었다. 구·군별 인구는 한국인 109만9995명 가운데 남구가 34만2675명(31.2%)으로 가장 많고 중구 23만6573명(21.5%), 울주군 18만3261명(16.7%), 동구 18만1844명(16.5%), 북구 15만5642명(14.1%)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56만5897명으로 전년의 56만1611명에 비해 4286명(0.8%), 여자는 53만4098명으로 전년의 53만883명에 비해 3215명(0.6%)이 각각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1만3422명으로 전체의 19.4%를 차지했고 30대 19만8234명, 10대 17만6160명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은 1만2804명으로 전년의 1만494명에 비해 2310명(22%)이나 증가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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