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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2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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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17일 오후 11시경 사하구 다대동 골목길에서 친구 이모(21·여) 씨에게 “얼마 전 빌린 2000만 원”이라며 수표 크기의 종이 20장이 담긴 흰색 봉투를 건넨 뒤 길모퉁이에 숨어 있다 이 씨가 돈을 확인하려는 순간 봉투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친구가 가짜 돈을 확인하기 전에 미리 뺏으면 우리 소행인지 모를 줄 알았다”고 말했다.
부산=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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