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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15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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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73개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 유통되는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을 조사한 결과 충북도내 15개 RPC에서 생산되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6.5%로 전국 1위, 완전미 비율은 평균 93.6%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쌀의 밥맛은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완전미 비율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사에서 시군별 브랜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생거진천쌀’과 ‘청원 생명쌀’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충북도 원예유통팀 김선범 씨는 “그동안 친환경 자재 지원과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RPC 건조 저장시설 확충 등 ‘농업명품도’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고품질 쌀 생산 대책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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