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강변 4개 공원서 ‘생태 프로그램’

  • 입력 2008년 1월 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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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한강변 4개 공원에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새 전문 사진작가이자 ‘새들의 비밀’의 저자인 서정화 씨가 진행하는 ‘저자와 함께하는 새 이야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는 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원 주변에서 비오리나 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식물의 씨앗을 관찰하고 이동 방법을 알아보는 ‘씨앗의 여행’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매주 토요일 전통매듭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는 ‘가족과 함께 전통매듭 배우기’ 교실을 연다.

선유도공원은 물재생공원의 특성을 살린 ‘재미있는 물과 흙이야기 교실’을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

고덕수변생태공원 02-426-0755, 강서습지생태공원 02-3780-0621,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02-3780-0571, 선유도공원 02-3780-0590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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