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백혈병소아암협회 마산서 화상강의 워크숍 개최

  • 입력 2007년 11월 22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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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더불어 하나회’(회장 안병익)는 22일과 23일 경남 마산시 동성동 M호텔에서 ‘건강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증진을 위한 화상강의 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한다.

더불어 하나회 부설 ‘꿈사랑 사이버학교’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경남도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강 장애학생 화상교육 시스템의 효과와 발전방안 △서울 ‘꿀맛 무지개학교’ 운영 현황과 발전 방안 △화상강의 시스템의 운영 실태 등의 주제발표가 있고 토론도 이어진다.

꿈사랑 사이버학교는 백혈병과 소아암, 신장 장애, 간 기능 장애 등으로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린이들이 병원과 집에서 사이버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시스템. 지난해 8월 더불어 하나회가 정식 출범시켰고 현재 2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화상 수업은 학생과 강사가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서로 얼굴을 보며 질의응답을 포함한 대화도 가능하다. 055-266-4416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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