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립미술관 ‘5 Rising Artists’展 개막

  • 입력 2007년 11월 22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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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들을 주목하라.’

대전시립미술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5 Rising Artists(다섯 명의 떠오르는 작가들)’ 전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전시회의 작가는 권종환(설치 및 조각), 박영선(미디어), 박용선(설치), 이인희(설치), 이준호(회화) 등 5명.

이들은 대전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0세 미만의 유망한 작가들로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인 이윤희, 송미경, 김민경, 이수정 씨 등과 일대일로 1년여 동안 긴밀한 소통과 연구를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관 측이 이들 청년작가를 지원해 온 결과를 선보이는 것.

지난해 미술관 측은 지원 대상 작가를 공모해 40명 중에서 1, 2차 대내외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특히 조각, 회화, 설치, 미디어 등 장르별로 하나씩 배분하지 않고 절대 평가를 통해 뽑았다.

시립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연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정당하게 평가받고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권종환=서울대 조소과, 중앙대 예술대학원, 개인전 5회 △박영선=홍익대 전파공학과, 공주대 대학원, 개인전 6회 △박용선=충남대 조소과,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개인전 4회 △이인희=충남대 서양학과, 충남대 대학원, 개인전 6회 △이준호=서울대 서양학과, 서울대 대학원, 개인전 1회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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