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수거한 쓰레기는 82.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7t에 비해 17% 줄었다.
무등산 쓰레기양은 지난해 111.4t으로 2005년 108.3t에 비해 조금 늘었으나 2004년 208.2t, 2003년 251.8t에 비하면 줄어드는 추세다.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 수가 2004년 667만 명, 2005년 693만 명, 지난해 851만 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쓰레기 감소세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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