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노숙자 지원안 마련

  • 입력 2007년 11월 1일 07시 12분


코멘트
대구 지역 노숙자와 쪽방 생활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대구시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현장 확인반을 구성해 노숙자 등을 상대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이 보호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중구, 동구 등 6개 구 보건소와 대구의료원, 노숙인 보호센터 등과 함께 노숙자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일자리와 급식을 제공하고 잠자리도 마련해 주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 기간 중 공무원 등 15명을 쪽방 도우미로 지정해 이들이 쪽방 거주자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