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숲, 새가 날아든다

  • 입력 2007년 9월 19일 03시 15분


흰날개해오라기. 사진 제공 서울시
흰날개해오라기. 사진 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환경단체 ‘서울숲 사랑모임’에 의뢰해 지난 1년간 뚝섬 서울숲의 조류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개장 초(2005년 6월∼2006년 5월) 관찰된 59종에 비해 27종 늘어난 86종이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원앙, 환경부 지정종인 흰날개해오라기, 서울시 보호종인 박새 등 희귀종은 모두 18종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 이장호 박사, 한성호 연구원 등과 서울숲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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