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영화 ‘화려한 휴가’ 3만명이 함께 본다

입력 2007-09-05 06:24수정 2009-09-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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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7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화려한 휴가’가 10월 광주 전국체전 주경기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광주시는 4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화려한 휴가’를 제88회 전국체전 개막 다음 날인 10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전’을 표방한 이번 행사 기간에 광주를 찾을 국내외 선수단과 선수 가족 등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참뜻을 알리고 ‘민주 인권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영화 상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월드컵경기장 본부석 맞은편 좌석에 초대형 와이드스크린(가로 88m, 높이 23m)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용인원 4만3000명 규모의 월드컵경기장은 스크린이 들어설 공간을 빼고도 좌석이 3만여 석에 이르러 국내 영화 사상 ‘최대 규모 동시 관람’ 기록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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