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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3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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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영어마을의 시설 조성은 자치단체가 맡고, 운영은 교육청이 전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어체험학습센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안은 최근 도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조만간 도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영어마을은 해당지역 교육청 산하 기관에 속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05년 10월 문을 연 전주영어마을과 올 4월 개원한 진안 영어마을 등 2개의 영어마을 교육은 해당 지역 교육청이 맡게 된다.
또 현재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고창군과 임실군, 남원시, 군산시 등 4개 시군의 영어마을 운영권도 해당 지역 교육청으로 넘어가게 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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