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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2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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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4일 중리노인전문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라파엘웰빙센터를 완공하고 팍스건강증진센터 건립과 장례식장 증축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새로 문을 연 중리노인전문병원은 대구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이 병원(지하 1층, 지상 5층)은 242개 병상에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 160여 명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치매와 중풍, 당뇨 등 장기 요양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의료원은 또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노인과 장애인, 알코올의존증자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진료센터와 412개 병상을 갖춘 라파엘웰빙센터(지하 2층, 지상 8층)를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공무원과 근로자 등의 건강검진을 전담할 팍스건강증진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사업비 89억 원)를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10년경 완공하고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장례식장 내 분향실도 현재 6개에서 12개로 늘리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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