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평택 미군기지 추가확장 방침에 주민들 반발

  • 입력 2007년 6월 1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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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경기 평택시 서탄면 일대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64만 평) 인근 14만 평을 2010년까지 군사기지로 추가 확장키로 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11일 평택시 고덕면 소재 한국 공군의 매그넘 탄약고가 평택 평화신도시 터에 포함돼 서탄면 황구지리로 이전함에 따라 탄약고에서 마을까지 500m의 안전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농지 14만 평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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