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해 가야문화축제 29일부터

  • 입력 2007년 4월 27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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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고도 경남 김해시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가야문화축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성동 고분박물관 특설무대와 수릉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30년 전통의 ‘가락문화제’(봄)와 두 차례 성공적으로 열렸던 ‘가야세계문화축전’(가을)을 통합한 것이다.

김해시와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의 주제를 ‘제4제국-가야의 맥’으로, 슬로건은 ‘아름다운 가야! 자랑스러운 가야! 세계 속의 가야!’로 정했다. 독창적이고도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계승하고 세계만방에 알리겠다는 취지다.

29일 오후 7시 고분박물관 주무대에서 개제식과 가무극 가락국기, 개막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폐막제는 6일 오후 8시 반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축제행사인 국악의 향연, 제1회 영남탈춤제,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금강산 예술단공연, 난장 공연 등이 흥을 돋운다. 축제제전위원회 www.gcfkorea.com, 055-335-3382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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