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6일 박재영 균형발전지원본부장 주재로 온천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국내 온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49개 온천지에 위치한 온천이용시설 606곳을 대상으로 `최고온천 30곳'을 연내에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행자부는 수질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온천은 퇴출시킨다는 방침 아래 3개월내에 재점검을 실시, 결과에 따라 경고 또는 온천이용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 행자부는 자율적인 온천 관리를 위해 5월중 온천시설 대표자들이 참여한 `온천협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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