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최고온천 30곳 선정"

  • 입력 2007년 4월 5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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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천 중 수질이 뛰어나고 환경이 좋은 온천 30곳이 지정되는 반면 수질이 나쁜 온천은 퇴출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박재영 균형발전지원본부장 주재로 온천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국내 온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49개 온천지에 위치한 온천이용시설 606곳을 대상으로 `최고온천 30곳'을 연내에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행자부는 수질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온천은 퇴출시킨다는 방침 아래 3개월내에 재점검을 실시, 결과에 따라 경고 또는 온천이용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또 행자부는 자율적인 온천 관리를 위해 5월중 온천시설 대표자들이 참여한 `온천협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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