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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6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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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제6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224명, 석사 1622명, 박사 553명 등 총 539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장무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기성의 권위와 양심이 위협받고 질타되기도 하는 역사적 전환기에 살고 있다"며 "부단한 자기계발의 의지와 노력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졸업식에는 권이혁 이현재 조완규 선우중호 이기준 정운찬 전 총장 등 역대 총장과 임광수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세대도 오전 11시 반에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식을 열고 학사 4442명을 포함해 633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정창영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연세는 송도 국제화복합단지를 통해 동아시아 교육과 연구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외국인 교원 수와 학생 수 증가, 5년 이내 5개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글로벌 5-5-10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성균관대도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학사 3065명 등 졸업생 424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고 이화여대도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학사 2779명 등 총 3706명을 대상으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장원재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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